FNC가 밝힌 김원희 전속계약 이유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겸 방송인 김원희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원희는 예능계를 대표하는 여성 MC 중 한 명이자,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하는 방송인이다. 전속계약을 망설일 이유 없었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이국주 문세윤 지석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예능인이 포진돼 있다.
 
김원희에게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절친' 유재석의 존재는 절대 무시할 수 없었을 터. 김원희는 유재석과 오랜 기간 MBC '놀러와'를 진행하며 찰떡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이로써 한솥밥을 먹게 된 절친 듀오의 재회도 기대해봄직 하다.
 
한편 김원희는 SBS 토크쇼 ‘자기야-백년손님’,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살림 9단의 만물상’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TV조선 메이크오버쇼 ‘아름다운 당신 시즌2’의 단독 MC로 발탁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연말 SBS ‘2015 연예대상’에서 ‘자기야-백년손님’으로 쇼·토크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여성 MC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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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