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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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김풍, 고난도 삼절곤 수련…끝내 눈물

기사입력 2016.01.06 09:39 / 기사수정 2016.01.06 09:39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웹툰작가 김풍이 무술 연습 도중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최종 관문을 앞둔 맴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앞서 북소림사 남자 멤버들은 모든 훈련 과정을 거쳐 최종 무술을 부여받아 마지막 연습에 돌입했던 상황. 그중 권법에 자신감을 보였던 김풍은 뜻밖의 무기 '삼절곤' 을 전수받게 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삼절곤'은 소림 무술 중에서도 어렵다고 정평이 나 있는 고난도 무술. 그로 인해 김풍은 테스트 전날 밤늦게까지 잠들지 못하고 연습을 거듭했다.

하지만 최종 테스트를 앞두고 김풍은 부담감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고질적인 중이염 증상이 도졌다고.

김풍은 "작품 할 때도 나타나는 증상인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귀에 염증이 생겨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점점 심해진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어 "밤새 연습했는데 물거품이 될까 걱정된다"며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멤버들은 김풍에게 "덩치는 커가지고 귀가 아파 우는 거냐"며 농담 섞인 위로를 했고, 뒤늦게 민망해진 김풍은 "아파서 운 거 아니다"며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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