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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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에 살벌 "지옥 넘겨줄게"

기사입력 2016.01.05 22:2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최강희에게 경고를 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7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신은수(최강희)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권수명(김창완)과 짜고 강석현(정진영)의 비자금을 검찰에 밀고했다. 강석현과 신은수는 불법비자금 조성 및 불법자금 취득 혐의로 체포됐다.

진형우는 신은수의 조사실로 들어가 "변명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돈과 권력 쫓아 노인네한테 시집가겠다고 하던 기개 어디 간 거냐. 무슨 말이라도 하라"고 소리쳤다.

신은수는 "나한테 어떤 말을 해도 좋아. 네 마음 이해해. 하지만 복수 때문에 이러는 거라면 그만둬. 네 삶이 망가지잖아"라고 진형우를 만류하려고 했다.

진형우는 "입 닥쳐. 그 더러운 입으로 내 이름 부르지 마. 내가 누구 좋으라고 복수를 접어. 네가 원하는 일 하지 않아. 내가 겪은 지옥 너한테 넘겨줄 거야. 강석현한텐 천 배 만 배 갚아줄 거야"라고 경고를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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