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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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측 “스포성 기사 염려..모를 권리 지켜달라”(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1.05 17:46 / 기사수정 2016.01.05 17:47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제작진이 스포일러 기사에 난색을 표했다.
 
‘응답하라 1988’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응답하라 1988'에 보내주시는 뜨거운 애정과 관심 감사하다. 하지만 확인되지 않은 스포성 기사들로 시청자들이 많은 혼란을 겪으실까 심히 염려스럽다"고 스포일러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기다려 즐길 수 있는 '모를 권리'를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몇 달째 밤을 새며 힘들게 작업 중인 제작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며 "앞으로 4회가 남았다. 끝까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은 제작진의 철통보안 노력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결말과 관련된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공식입장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긴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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