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SBS 설 파일럿 '나를 찾아줘' MC로 낙점됐다.
6일 한 방송관계자는 김성주가 '나를 찾아줘'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성주의 SBS 출연은 '자기야-백년손님' 이후 3년 만이다.
'나를 찾아줘'는 가까울수록 얼마나 이 사람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갖고 따뜻한 관계를 맺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게임쇼 형식이다. '영재발굴단'의 황성준PD가 맡는다.
김성주가 3년 만에 SBS로 컴백한다는 점도 관심을 끈다. 김성주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도박물의를 빚은 김용만의 후임으로 최양락, 김원희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김성주는 주로 타 사에서 활약하며 SBS와는 한동안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나를 찾아줘'는 설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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