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숙이 개그계 동료들과 신혼집을 급습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정작 집주인 윤정수는 어쩔줄 몰라 당황했다.
5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김숙은 가깝게 지내던 개그계 동료 권진영과 허안나를 집으로 데리고 와 윤정수를 놀라게 했다. 사전에 어떤 말도 없이 진행된 일로, 덕분에 윤정수는 손님을 맞아 바삐 음식을 준비하는 등 주부의 면모를 보여줘야만 했다.
'남자는 조신하게 집에서 살림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김숙의 당당한 태도가 잘 드러난 에피소드. 언지도 없이 친구들을 데리고 온 상태에서도 미안한 기색없이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최근 인기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 특집으로 꾸며진다. “시청률 7%가 넘어가면 진짜로 결혼하겠다”는 공약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두 사람의 방송분량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뜬금없이 김숙의 친구들까지 맞이하게 된 윤정수의 고단한 하루는 5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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