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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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박형식·고아라, '화랑 : 더 비기닝'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6.01.05 09:36 / 기사수정 2016.01.05 09:3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가 신라시대 청춘을 표현한다.

5일 KBS 2TV '화랑 : 더 비기닝'측은 배우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를 주연 배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지부편' 신드롬을 일으킨 박서준이 차기작으로 '화랑'을 선택했다. 박서준은 극중 '개새화랑' 선우랑 역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남성미를 선보인다. 이름도 골픔도 없는 천민 출신이지만 전설적인 화랑으로 거듭나는 인물로, 박서준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또 다른 화랑으로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연기 성장을 보여준 박형식이 발탁됐다. 박형식이 연기할 삼맥종(진흥왕)은 자객의 살해 위협을 피해 얼굴 없는 왕으로 떠돌다 화랑으로 잠입하는 인물이다. 나약한 청춘에서 신라의 왕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박형식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다.

고아라는 박서준과 박형식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아로 역으로 합류했다. 골품이 전부인 신라시대에 천민과 진골 사이에 태어났지만 생활력과 허당기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이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사극으로 100% 사전 제작된다. 나머지 주요 화랑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올해 상반기에 촬영을 시작해 7, 8월경 방영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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