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신정환 근황 공개 "조용히 살고 싶다"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신정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신정환의 싱가포르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물의를 빚고 복귀 시동 중인 스타들에 대한 주제로 꾸며졌다. 

'풍문쇼' 제작진은 신정환을 찾아 직접 싱가포르로 갔다. 현지 교민들은 "신정환을 몇 명 봤다고 했다"며 "아이스크림 집이라던데"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교민들의 제보에 따라 제작진은 신정환의 아이스크림 가게를 발견했다. 신정환 가게의 직원은 "(가게가) 맞긴 한데 오늘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신정환을 만날 수 있었다. 신정환은 "현지에서 제가 장사를 하는거지 활동 하겠다는 것도 아니다"며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다. 저는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이다. 지금 여기서 새롭게 살고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싱가포르의 한 쇼핑센터에서 아내와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신정환은 가게를 직접 청소하고 한국 관광객들을 스스럼 없이 반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늦은 밤까지 가게를 지키는 신정환은 아내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정환의 가게는 1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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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