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임창용(40)에 대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KBO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양재동 KBO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원정 도박 혐의를 받은 임창용에 대한 징계 내용을 확정한다.
임창용은 지난 11월 홍콩 마카오에서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고, 경찰과 검찰로부터 조사를 받아왔다. 지난달 검찰에 출석해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고, 지난달 30일에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임창용과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승환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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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