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숙이 윤정수와 박나래의 사이를 의심했다.
5일 방송되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김숙은 행선지도 말해주지 않은채 다짜고짜 윤정수를 차에 태우고 캠핑장으로 향했다. 당황한 윤정수가 “어디로 가는거냐”라고 반항했지만 오히려 입까지 막아버리고는 ‘납치놀이’를 시작했다.
그러던 김숙은 갑자기 “1억 1000만원 가져와라”며 벌금을 청구해 윤정수를 놀라게 했다. 이어 윤정수가 박나래와 연인연기를 펼쳤던 tvN ‘SNL 코리아’의 한 장면을 증거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납치극에 이어 뜬금없는 벌금 청구까지, 영문도 모른채 고스란히 당한 윤정수는 한숨과 함께 짜증 섞인 표정만 지어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두 사람은 혹한 속에 폐가와 묘지가 있는 지역에서 캠핑을 하며 고생을 자초했다.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야외로 끌려나온 윤정수는 추위 속에서 벌벌 떨며 내내 김숙을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과 함께 한 윤정수의 고달픈 하루는 5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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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