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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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도경수 "박용우와 외모적으로 닮아, 출연소식 놀랐다"

기사입력 2016.01.04 11:24 / 기사수정 2016.01.04 11:4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박용우의 '순정' 출연 소식을 접한 후의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은희 감독과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박용우, 박해준이 참석했다.

'순정'에서 도경수는 무뚝뚝하지만 일편단심 한 소녀만을 향한 순정을 보여줄 범실 역으로, 박용우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의 DJ이자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는 형준 역으로 등장한다.

이날 도경수는 "박용우 선배님이 '순정'을 한다고 들었을 때 놀랐다. 외모적으로도 닮았다고 생각을 했고, 범실이라는 역할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정말 좋았다"고 얘기했다.

박용우도 "현재와 과거를 왔다갔다하는 과정이 있고, 둘이 동일인물로 나오기 때문에 (도)경수 씨가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저도 모르게 도경수 씨를 점점 사랑하고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 2월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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