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1.03 19:57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태현의 아들 수찬이가 김준호표 소금초코에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는 차태현의 삼남매 차수찬, 차태은, 차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찬이는 난생 처음으로 눈썰매장을 찾아 신나게 눈썰매를 즐겼다. 수찬이는 절대 지치지 않는 무한체력을 뽐내 삼촌들을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수찬이가 한창 눈썰매에 빠져 있는 사이 코코아를 빙자한 소금초코를 만들기 시작했다. 최고의 삼촌 뽑기를 비롯해 점심식사 복불복 게임에서 수찬이에게 배신감을 느꼈기 때문.
수찬이는 김준호가 코코아를 건네자 의심 없이 받아 마셨다. 코코아를 마신 수찬이는 뭔가 이상해 하며 "되게 짜다. 소금을 넣은 건가?"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소금물이다. 이 녀석아"라면서 9살 어린이를 속이고 좋아했다. 하지만 수찬이는 소금물임을 확인하고는 별다른 리액션 없이 무덤덤한 얼굴로 다시 눈썰매를 타러 가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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