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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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지진희, 신일상 살해협박에 김현주 지켰다

기사입력 2016.01.02 22:15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를 지켰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4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의 목숨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신일상에게 "내 딸이 아직 용서 안 했는데, 내 남편이 안 했는데 왜 마음대로 용서해요. 당신 자식은 살아있잖아. 내 딸은 죽었어. 이 세상에 없다고. 더 이상 만날 수도, 만질 수도, 안을 수도 없다고. 당신이 죽였잖아. 내가 보는 앞에서 당신이 죽였잖아"라며 분노했다.

신일상은 "그때 너를 죽였어야 했어"라며 후회했고, 도해강은 "당신은 나를 죽였어야 했어. 그럼 나 당신을 용서했을 거야. 당신 멋대로 용서받은 척 굴지 말란 말이야. 당신이 나한테 원하는 게 그런 거야? 그래. 죽을게. 대신 당신 상대하는 건 오늘로 끝이니까 꼭 죽여"라며 쏘아붙였다.

신일상은 도해강의 목을 졸랐고, 이때 최진언이 도해강을 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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