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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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육룡' 신세경·변요한, 우수연기상 수상 '2관왕'

기사입력 2015.12.31 23:5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배우 신세경 변요한이 S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방송인 이휘재, 배우 유준상 임지연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2015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육룡이 나르샤' 신세경 변요한이 장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변요한은 "선배들이 (후보에) 많으셨는데 발자취 잘 따라오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육룡' 팀 사랑한다. 감사한 분들께는 따로 전화하겠다. 좀 더 관심 가져주시고 봐달라. 최선을 다하는 변요한 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신세경은 "'육룡' 팀 정말 고맙다. 또 소속사 식구들도 고맙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순수하게 연기하는 배우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변요한은 뉴스타상에 이어 우수연기상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고, 신세경은 베스트커플상에 이어 우수연기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육룡이 나르샤'는 특별연기상과 베스트커플상, 우수연기상 등을 휩쓸며 저력을 과시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연기대상은 '육룡이 나르샤' '펀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가면' 등 올 한 해를 빛냈던 SBS 드라마에서 호연을 펼친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방송인 이휘재, 배우 유준상 임지연이 진행을 맡았고 '펀치' 김래원, '용팔이' 주원, '애인있어요' 김현주, '육룡이나르샤' 유아인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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