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이종석이 FA시장에 나왔다.
이종석은 12월 31일을 끝으로 현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과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이종석은 재계약 대신 새 소속사를 물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2015년 마지막 FA가 된 이종석이 향후 거취를 놓고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종석은 2010년 SBS '시크릿 가든' 썬 역으로 배우 데뷔, KBS 2TV '학교 201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닥터 이방인' 등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아래는 이종석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이종석 씨의 향후 활동 계획과 소속사 계약만료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우선 이종석 씨는 충분한 휴식기간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한 상태로 2016년 상반기 작품을 시작으로 국내 작품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이종석 씨는 2015년 12월 31일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향후 거취는 심사숙고 후 결정을 내리고자 합니다. 이종석 씨가 전 소속사와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을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향후 각자 서로의 자리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종석 씨는 그 동안 자신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격려를 보내주신 국내외 팬들을 위해 최고의 연기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이종석 씨는 당분간 연기에 집중할 계획으로, 향후 거취 역시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종석 씨의 향후 활동과 거취에 대해 결정되는 사안이 있으면 팬 여러분과 언론 매체 관계자 분들께 직접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종석 씨에게 보내주시는 관심과 애정에 항상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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