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 촬영을 위해 내년 1월 한국을 찾는다.
31일 '인천상륙작전'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리암 니슨이 1월 중 촬영을 위해 한국에 온다"고 전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작품이다. 리암 니슨을 비롯해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추성훈, 박철민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일찍부터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리암 니슨은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한국 영화에 처음 출연하게 됐다. '테이큰' 시리즈를 비롯해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논스톱' 등 전 세계적으로 흥행 열풍을 일으킨 리암 니슨은 극 중에서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역을 맡아 모든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강인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지난 4일 인천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2016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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