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피에스타 예지가 가수 아이유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피에스타 예지는 최근 진행된 bnt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당시 1,2위를 다투던 싸이월드에 업로드한 춤과 노래 동영상을 보고 지금의 소속사 연습생 언니가 연락을 줘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데뷔 일화를 전했다.
“처음부터 랩에 관심 있던 것이 아니다”고 말한 그는 “윤미래 선배님의 노래를 들으며 랩에 흥미를 느꼈다”며 랩을 시작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또 예지는 “같은 소속사인 아이유 언니와 ‘달빛바다’, 에릭 베넷과 ‘WHOO!’로 영광스러운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동시대 데뷔했던 AOA, EXID에 이어 2016년은 피에스타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뒤 “맏언니 차오루와 7살 차, 유독 나이 차 많이 나는 멤버들 서로 똘똘 뭉쳐 슬럼프 없었다”며 피에스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도전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예지는 “라디오 특유 따뜻한 느낌이 좋아 DJ 욕심 난다. 또 결혼을 일찍 하고 싶은 로망이 있어 ‘우결’을 통해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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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