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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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 "'헤이트풀8', 끝나는 순간 다시 보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5.12.30 15:00 / 기사수정 2015.12.30 15:00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영화 '헤이트풀8(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이 국가대표 8인 감독 추천 영상과 '극찬 포스터 제 3장-감독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국가대표 8인의 감독 추천 영상'에는 감독 겸 배우 유지태를 비롯, '군도: 민란의 시대' 윤종빈 감독, '이웃사람' 김휘 감독, '마이웨이' 강제규 감독,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 '스물' 이병헌 감독, '거인' 김태용 감독,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이 출연했다. 

김태용 감독은 "상상할 수 없는 광활한 설원의 풍경을 화면으로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장철수 감독은 "음악, 미장센, 대사, 액션 캐릭터 타란티노 영화에서 뭐 하나 빼놓을 수 없다"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유지태 감독과 강제규 감독, 김휘 감독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물들이 모여 펼치는 서스펜스에 주목했다. 특히 유지태 감독은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죄수 역 제니퍼 제이슨의 열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여기에 김태용 감독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 다시 처음부터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윤종빈 감독은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헤이트풀8'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공개된 '극찬 포스터 제 3장-감독 버전'에는 선명한 붉은 색 배경에 '증오의 8인' 실루엣이 담겨있어 강렬한 영화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헤이트풀8'은 눈보라 속에 갇힌 증오의 8인이 누군가 벌인 독살을 시작으로 벌어지는 광기의 하룻밤을 그린다. 오는 2016년 1월 7일 개봉 예정.


yyoung@xportsnews.com/사진=㈜누리픽쳐스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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