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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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유아인, 의문의 조직 추적…정체알고 '경악'

기사입력 2015.12.30 10:03 / 기사수정 2015.12.30 10:03

송경한 기자

[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남다른 촉을 발휘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6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의 목숨을 노렸던 조직 '무명'을 추적하는 이방원(유아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방원이 조민수(최종환) 세력이 아닌 또 다른 누군가가 이성계의 목숨을 노렸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는 자신의 신분을 숨겨야 함을 의미했다. 또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직에 의해 혁명에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이방원은 이성계의 목숨을 노린 의문의 남자가 낯익은 얼굴이기에 더 집중하고 고민했다. 고민 끝에 그의 배후가 하륜(조희봉)이라는 잠정적 결론이 맺어졌다. 이후 하륜을 만난 이방원은 고려의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비밀 조직의 존재와 조직의 특정 문양에 대한 정보를 알아냈다. 그 문양은 이방원도 알고 있는 것이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유아인은 이날 예리한 판단력과 행동력을 지닌 이방원 캐릭터의 묘미를 살려 극을 이끌어 갔다. 특히 정도전(김명민)과 의견 차이가 드러났던 장면에서 기회를 잡았을 때 돌아가지 않고 힘으로 목표한 바를 밀어붙이는 이방원의 모습이 더해졌다. 이는 이방원이 조선 건국 후 철혈군주로 오르는 모습을 기대케 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SBS

송경한 기자 songkh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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