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동네의 영웅' 캐스팅…소시 유리 단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보미가 '동네의 영웅'에 출연한다.

29일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보미는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정소미 역에 캐스팅됐다.

김보미를 비롯해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유리 등이 출연하는 '동네의 영웅'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 밀착형 첩보 드라마다. KBS 2TV '추노', tvN '빠스껫볼' 등을 연출한 곽정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보미가 맡은 정소미는 대학을 포기하고 알바로 악착같이 돈을 모아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인물이다. 현실적인 외유내강 캐릭터이다.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배정연 역의 소녀시대 유리와 단짝 친구로 등장한다.

김보미는 영화 ‘써니’에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어린 복희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SBS ‘별에서 온 그대’, MBC ‘구가의 서’, SBS ‘주군의 태양’, tvN ‘마이 시크릿 호텔’, KBS ‘어셈블리’ 등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16년 1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택시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