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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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정준하 "따라할 것 같아 '더지니어스' 안 봤다"

기사입력 2015.12.29 12:0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정준하가 '더 지니어스'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 제작발표회에는 한주희 PD, 정준하, 김희철, 한석준, 백성현, 최송현, 신재평, 서유리, 지주연, 이용진이 참석했다. 오현민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정준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프로그램을 한다고 얘기를 안 했다. '무도' 녹화가 갑자기 생겨서 이 자리에 늦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tvN '더 지니어스'를 보려고 했는데 한 번도 못 봤다. '코드'가 '더 지니어스'를 만든 제작진이 속해 있는데, 따라할 것 같아 예습하진 않았다. 문제만 잘 풀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연합과 배신으로 문제가 불거질까봐 염려하긴 하는데, 방송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밀실탈출 두뇌게임 '코드-비밀의 방'은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힌트 추리 과정을 통해 출연진 간의 연합과 배신, 협동과 경쟁 등을 유도한다.

출연진들은 지하 8층의 밀실에 갇혀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매 회 탈락자를 선정한다. 탈락자를 제외한 나머지 생존자는 한 층씩 올라가고, 오직 최후의 1인만 지상으로 나갈 수 있다. 오는 2016년 1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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