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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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X에릭남, 엠넷닷컴 주간차트 깜짝 1위

기사입력 2015.12.29 09:3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CJ E&M의 음악서비스 엠넷닷컴(www.mnet.com)이 12월 네 번째 주(12월 21일~27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치열하게 달렸던 가수들만큼이나 차트 변화도 컸던 올 한 해였으나 실로 오랜만에 차트에 큰 변동이 없었던 한 주였다. 단지 가인과 산이 만이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가인이 새롭게 발표한 싱글 앨범 ‘열두 시가 되면’의 수록곡 ‘Must Have Love(Feat.에릭남)’와 ‘열두 시가 되면’이 나란히 주간차트 1, 2위를 차지했다. ‘Must Have Love’는 가인이 지난 2006년 SG워너비 김용준과 함께 불렀던 곡으로, 가수 에릭남의 참여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열두 시가 되면’은 경쾌한 멜로디와 떠나서 오지 않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소망이 담긴 슬픈 가사의 대비가 인상적인 곡.
 
3위는 오랜만에 돌아온 터보(Turbo)의 '다시'가 차지했다. 더블 타이틀 곡 중 한 곡으로 국민 MC 유재석의 익살맞은 내래이션이 감상 포인트다. 4위는 지난 주보다 3계단 내려갔지만 여전히 차트에서 강세인 윤미래의 '사랑이 맞을거야'가 자리했다.
 
복고 열풍도 계속되고 있다. 5위는 노을의 '응답하라1988' OST '함께'가 랭크된 것. 지난 주 TOP 10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이번주 14계단 상승하며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주에 이어 8위를 유지하고 있는 또 다른 '응답하라1988' OST인 혁오의 '소녀'는 이번 주 TOP 10 음원 중 가장 오랫동안 이름을 올리고 있다.
 
6위를 기록한 효린, 범키, 주영의 ‘Love Line’ 역시 지난주에 이어 6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7위는 거미의 ‘그대라서’가 차지했으며, 9위는 올 한해 쉴 틈없이 달려온 산이가 ‘Do it for Fun’으로 다시 한번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끝으로 10위는 주간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는 싸이의 ‘DADDY’가 랭크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엠넷닷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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