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가수 김정민이 '원조 육아 달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29일 오후 4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김현철입니다'의 '단독팬미팅' 코너에는 김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세 아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들 셋이라 힘들지 않느냐"는 김현철의 물음에 "아들 셋이면 전쟁터라고 하는데 전쟁터를 조용히 하려니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다"며 "소리를 지르면 안되는데 막내가 너무 어려서 사고를 예방하려면 큰 소리를 치게 되더라"고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또 "문화센터 단골"이라며 "아내가 힘들어 하니까 휴식 시간을 주기 위해서 아들들을 데리고 자주 가는 편"이라고 말해 애처가이자 육아 달인임을 입증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11월 싱글 앨범 '먼 훗날에'를 발매하고 오랜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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