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송일국이 '장영실' 첫 방송 시청률이 12.3%를 돌파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김영조 PD와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송일국은 '장영실' 첫 방송 시청률에 대해 "12.3%를 달성했으면 한다. '하나도 아닌 둘도 아닌 셋'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경 음악을 빗대어 '장영실' 시청률을 표현한 것이다.
송일국은 노비로 태어나 종 3품에 오르고, 세종대왕과의 탁월한 협업으로 조선의 과학 수준을 끌어올린 장영실 역할을 맡았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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