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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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PD "삼둥이 중 민국 편집돼…추후 따로 촬영할 것"

기사입력 2015.12.28 15:24 / 기사수정 2015.12.28 15:2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김영조 PD가 삼둥이의 '장영실'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김영조 PD와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슈퍼맨' 촬영을 할 때 삼둥이를 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홍보도 할 겸 삼둥이를 출연시키자고 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삼둥이에게 정말 출연료를 줘야할 것 같다. 제작진과 상의를 해보겠다"면서 "민란 수준의 촬영장에서 촬영해서 너무 미안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PD는 "편집 과정에서 민국이 출연분이 편집됐는데, 송일국에게 따로 부탁해 촬영할 것이다"고 전했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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