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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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김상경 "송일국과 닮은꼴, 촬영장서도 헷갈려"

기사입력 2015.12.28 14:43 / 기사수정 2015.12.28 15:0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상경이 송일국과 닮은꼴로 불린다고 말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 제작발표회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김영조 PD와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이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상경은 "촬영장에서 송일국과 닮았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밥차 아주머니께서 저를 송일국으로 착각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날 송일국과 함께 애정을 전하는 듯한 눈길로 서로 바라보는 촬영도 했다"고 덧붙였다.

송일국은 노비로 태어나 종 3품에 오르고, 세종대왕과의 탁월한 협업으로 조선의 과학 수준을 끌어올린 장영실 역할을 맡았다. 김상경은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자, 천문을 정비하고 여러 제도를 확립한 세종으로 등장한다.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으로,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권태완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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