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가수 바비킴이 소극장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바비킴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마이크'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였다.
'고래의 꿈'으로 공연을 시작한 바비킴은 'Reason', '일년을 하루같이', '소나무' 등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이어 'The House Of Rising Sun', 'Poor Boy Rhapsody' 등을 불렀다.
바비킴은 조용필의 'Bounce'로 2부 무대를 시작했다. 공연에 앞서 바비킴은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소극장 공연에서 선배님의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했다"며 조용필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 바 있다.
공연을 마친 바비킴은 "새로운 음악 행보의 시작점이 된 콘서트 '마이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준비한만큼 팬들이 만족스러웠길 바란다.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의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는 동료 가수들의 화환들은 콘서트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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