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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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핏빛 연회 열린다…천호진·변요한·윤균상 위기

기사입력 2015.12.28 07: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핏빛 연회가 펼쳐진다. 

28일 방송을 앞두고 '육룡이 나르샤'측은 '핏빛 도화전' 장면을 공개하며 예열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계(천호진 분)는 이지란(박해수) 등 가별초 무사들과 함께 도화전으로 들어가고 있다. 어두운 밤을 밝히는 등불, 술과 음식들로 가득 차 있는 상, 왁자지껄하게 떠들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폭풍전야 같이 평화롭게 느껴진다.
 
그러나 화려한 연회 속 이방지(변요한)와 무휼(윤균상)의 모습에선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도화전 초대를 받고 누구보다 들떠 있던 무휼은 굳은 표정으로 우두커니 앉아 있으며, 이방지 역시 날카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것. 

이내 맨손으로 이들을 상대해야 하는 무휼과 이방지의 험난한 전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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