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이수정x정진우, 박진영 울게 한 감동 듀엣

 

▲ K팝스타5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이수정과 정진우가 완벽한 듀엣 무대로 감성을 자극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6회에서는 랭킹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팀 미션 두 번째 참가팀으로 등장한 이수정, 정진우는 '음악으로 정 붙은 정분났정'이라고 달달하게 팀을 소개했다.

팀원 선정 시간에 첫 번째 순서로 팀원을 선택할 수 있었던 이수정은 고민 없이 정진우에게 향했다. 정진우 역시 속으로 이수정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Almost is never enough'를 선곡한 두 사람은 그야말로 완벽한 호흡으로 서로를 향해 노래했다. 드라마 같았던 엔딩에 숨죽이고 바라보던 참가자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유희열은 "마지막 부분은 미니시리즈 키스 신보다 짜릿했다"고 환호했고, 양현석은 "정진우의 진짜 장점은 자작곡이 아닌 보컬"이라며 극찬하며 자신의 회사를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눈물을 보였던 박진영은 이수정에 대해 "모든 밴딩, 애드리브가 못 들어본 것"이라며 "최고의 무대"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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