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정준호가 팔색조 표정의 연금술사로 등극했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웃기고 슬픈 가장 윤태수로 열연 중인 정준호의 8종 표정세트가 깨알 재미를 부르고 있다.
허세, 멘붕, 짜증, 방긋 등 각양각색의 얼굴로 태수의 심리를 드러내고 있는 정준호(윤태수 역)의 연기는 단연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든다. 안면근육까지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열연은 드라마에 더욱 몰입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입증하고 있는 상황.
정준호는 '달콤살벌 패밀리'를 통해 그만의 탄탄한 내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윤태수 캐릭터는 정준호로 인해 더욱 특색있고 매력적으로 표현되고 있다는 반응.
이처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다가도 가슴을 짠하게 만드는 휴먼 연기까지 아우르고 있는 정준호가 남은 전개에서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정준호의 폭소유발 8종 표정 세트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달콤살벌 패밀리' 13회는 2016년 1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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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