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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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25일 74만명 동원…'변호인' 제치고 성탄절 최다 관객 기록

기사입력 2015.12.26 09:20 / 기사수정 2015.12.26 09:2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7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성탄절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25일 74만6260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320만3033명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개봉해 당일 20만3173명의 관객을 동원,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히말라야'는 개봉 첫 주 153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인기를 이어왔다.

이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4년 겨울 극장가 흥행 대작 '국제시장'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였다.

국내외 쟁쟁한 경쟁작들이 포진한 겨울 극장가에서 '히말라야'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37만4923명을 동원하며 '국제시장'(33만5504명)보다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또 '히말라야'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하루 동안 74만6260명을 동원하며 기존 '변호인'(64만624명)이 세운 역대 크리스마스 최다 관객수 기록을 깼다.

예매율은 물론,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크리스마스 당일 7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흥행 독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는 황정민, 정우, 조성하, 라미란, 김인권, 이해영, 전배수 등이 출연한다. 전국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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