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1988' 김성균이 최무성을 무시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5회에서는 김성균(김성균 분)이 골목을 돌아다니며 팔 운동 기구를 하던 중 최무성(최무성)과 마주쳤다.
이날 최무성은 운동기구를 들고 있는 김성균에게 뭐하는 건지 물었고, 김성균은 간신히 팔 운동을 해 보이며 “이게 보기에는 어려워 보여도 억수로 힘든 거다”라고 으스댔다.
이어 그는 “이제는 우리도 운동을 해야 할 나이가 아니냐”라며 최무성의 배를 보며 “봉황당도 운동 해야 겠다. 배가 보니 완전 물배다”라고 그를 무시했다.
김성균은 최무성에게 운동기구를 건네며 한번 해보라고 제안했고, 최무성은 가뿐하게 운동기구를 해 보인 후 “이게 운동이 되는 거냐?”라고 순진하게 물었다.
이후 김성균은 자존심 회복을 위해 집 앞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거리다가 결국 허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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