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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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300만 관객 돌파…황정민, 3000만의 남자 등극

기사입력 2015.12.25 15:10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개봉 열흘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25일 오후 2시 30분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히말라야'의 300만 돌파 속도는 2014년 흥행 대작 '국제시장'과 동일하다. 

'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 당일 20만3173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첫 주 15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히말라야'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37만49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제시장'의 33만5504명 기록보다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한편 황정민은 '국제시장'(1426만), '베테랑'(1341만)으로 2767만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히말라야'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자신이 주연을 맡은 연속 3편의 출연작으로 누적 30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많은 영화팬들이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민)'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연기력은 물론, 관객수로 증명해 보인 셈이다.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히말라야'는 지난 16일 개봉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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