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씨스타 동생그룹 우주소녀의 세 번째 유닛이 베일을 벗었다.
25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채널에는 "STARSHIP YUEHUA NEW GIRLS '우주소녀' 스윗 유닛(Sweet' Unit) 설아&엑시&수빈 공개 N_unit_COMINGSOON"라는 글과 함께 설아, 엑시, 수빈 세 명의 프로필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멤버들은 어딘가를 응시하는 묘한 분위기의 시선과 소녀같은 청초함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Mnet '언프리티랩스타2' 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래핑과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 엑시는 화이트 니트 차림의 청순한 모습으로 팔색조 같은 다양함을 자랑했다.
소속사 측은 "우주소녀의 원더유닛(WONDER UNIT), 조이유닛(JOY UNIT)에 이어 스윗유닛(SWEET UNIT)이 공개됐다. 우주소녀의 우주를 이루는 4가지 원소중 스윗유닛은 달콤하면서도 상냥함이 가득한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우주소녀의 두 유닛은 멤버 공개와 동시에 한, 중 포털 메인페이지를 장식하고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조이 유닛 멤버 공개소식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중국 시나 닷컴 메인 페이지에 오르며 중국 내 우주소녀의 관심을 반증하기도 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양측은 우주소녀라는 이름의 걸그룹의 데뷔를 연초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으며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를 포함해 12인조임을 밝혔다. 이는 그동안 나왔던 걸그룹 중 K POP 최대 규모인데다 한, 중 양국 두 기획사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주소녀는 지난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기획사가 의기투합 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되었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주소녀는 마지막 유닛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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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