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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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GK 카바에로 "메시 영입? 가능하다"

기사입력 2015.12.25 07:3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원클럽맨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는다?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골키퍼 윌리 카바에로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의 주제는 '리오넬 메시'였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감독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현 감독인 펩 과르디올라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독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3년 계약 연봉 320억을 받고 내년 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이끈다는 소식. 어느덧 영국행이 유력해진 상황이다.

그러자 맨체스터 시티가 동시에 메시도 영입할 수 있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의 감독을 맡았던 시절, 메시와 각별한 관계를 맺었던 인연 덕분이다. 

'그가 사인을 하든 하지 않든지 하기 전까지는 그저 루머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기에 피할 수만은 없는 주제다"라며 말문을 연 카바에로는 "가능성을 말하지면 '있다"라고 대답하겠다. 과르디올라는 메시의 좋은 친구다. 거기다 이 구단이 엄청난 자금력을 갖고 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결심을 한다면, 구단에서도 기도를 해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구단이 메시를 잡을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메시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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