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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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에릭남과 함께 CJ E&M 전속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5.12.24 12:0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걸그룹 스피카가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4일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스피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에릭남도 스피카와 함께 CJ E&M과 계약을 체결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는 "에릭남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스피카는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걸그룹으로서 향후 개별활동까지도 가능해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에릭남과 스피카가 CJ E&M의 음악인프라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피카는 데뷔 때부터 이효리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2012년 데뷔 싱글 '독하게'를 발표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번 전속계약 체결과 더불어 아티스트와 레이블 간 계약 체결 시스템을 일부 개편한다. 가수들의 전속 계약은 CJ E&M이 체결하고, 음악활동과 매니지먼트는 기존대로 레이블에서 진행한다. 아티스트가 탄탄한 재정적 지원 및 투명한 정산시스템 아래서 오로지 음악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전속 가수인 SG워너비, 다비치, 로이킴, 에릭남, 스피카를 비롯해 손호영, 홍대광, 박보람, 와블이 새롭게 소속 가수로 합류하게 됐다.
 
한편 CJ E&M 전속 가수였던 정준영은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한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올해 정준영의 계약 만료 이후에도 매니지먼트 활동 등을 지속 지원해왔으나 최근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상호간에 협의를 마쳤다. 올해 연말까지 단독콘서트와 매니지먼트 활동을 지원하며 정준영의 새로운 출발을 도울 계획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CJ E&M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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