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돌아와요, 아저씨'가 확정됐다.
SBS측은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돌아와요, 아저씨'가 내년 2월 24일부터 전파를 탄다고 밝혔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배꼽강탈 웃음과 감동, 공감이 있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만년과장 루저 대디와 핵주먹 전직 보스가 죽음 뒤 각각 꽃미남 점장과 절세미녀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 저승 동창생들이 죽음에서 현세로 돌아와 지내면서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진실들과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 안방극장에 폭소는 물론 진한 여운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정지훈이 백화점 여성코너에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 만년 과장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남자 사용 설명서' 등을 집필한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신윤섭PD가 의기투합한다.
제작사 측은 "시청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스토리에 딱 맞는 제목을 심사숙고한 끝에 ‘돌아와요, 아저씨’로 제목을 확정지었다"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주면서도, 그 속에 훈훈한 감동과 진정성이 있는 '돌아와요, 아저씨'를 만들기 위해서 제작진과 연출진, 연기자들 모두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오는 2016년 2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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