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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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3년만에 단독 공연, 음악행보의 새 출발"

기사입력 2015.12.24 10:19 / 기사수정 2015.12.24 10:19

제수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가수 바비킴이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오스카 이엔티 측은 24일 "바비킴의 소극장 콘서트 '마이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이번 공연은 음악적 행보의 새 출발이 되는 지점이 될것이다. 팬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면서 소극장 특유의 따뜻하고 아늑한 공연으로 잊지 못할 공연을 준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바비킴은 "각혈하는 심정으로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공연장에서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바비킴은 평소 존경하는 조용필의 '바운스'를 공연 레퍼토리에 올릴 예정이다. 지난 달부터 경기도 고양시의 한 연습실에서 콘서트를 준비 중인 바비킴은 "평소 힘들고 어려울 때 조용필 선배님의 격려를 잊지 않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소극장 공연에서 선배님의 히트곡을 재해석했다"고 밝혔다.

바비킴의 이번 소극장 콘서트 '마이크'는 2012년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바비킴이 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오스카 이엔티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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