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살벌 패밀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가 영화 오디션에 합격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11회에서는 김은옥(문정희 분)이 여주인공으로 오디션에 합격했다.
이날 김은옥과 이도경(유선)은 '죽음을 앞둔 5분 전'을 주제로 즉흥 연기를 펼쳤다. 이도경은 백현지(민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오열했다.
반면 김은옥은 남편 윤태수(정준호)에게 차분한 말투로 가족들을 부탁했다. 특히 김은옥은 "당신이랑 나는, 우리는 다음 생에 만나지 말자. 다음 생에 만나서도 행복하자 그런 얘기는 미련 남는 사람들이나 하는 소리고 우리는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해"라며 끈끈한 사랑을 과시했다.
김은옥은 "당신 정말 최고야. 남편으로도 최고, 아빠로도 최고. 바람이 있다면 다음 생에는 당신이나 나나 금수저나 물고 태어났으면 좋겠어. 진심으로"라며 고백했다.
이후 김은옥은 이도경을 제치고 오디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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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