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멤버 전원이 ‘FC SMILE’ 유니폼을 입고 훈훈한 나눔 매치에 동참한다.
‘2016 아시안 스마일 컵 인 차이나(Asian Smile Cup in China)’는 오퍼레이션스마일과 FC SMILE이 주최하고 U.C.I가 주관하며 SBS Sports와 중국 드래곤TV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자선 축구 경기로 다가오는 2016년 1월 10일 오후 2시 중국 상해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한국 대표 FC SMILE 팀과 중국 올스타 팀의 빅 매치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안 스마일 컵’에 중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런닝맨 멤버 전원이 참가를 확정, 유명 스포츠스타와 셀러브리티로 구성된 FC SMILE 팀에 기대감을 더했다.
유재석, 김종국, 개리, 지석진, 이광수, 송지효, 하하로 구성된 런닝맨 멤버들은 지난 2012년 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한 태국 아시안 드림컵을 시작으로 13년과 14년 각각 상하이와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박지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직접 자선축구경기에 참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지난 9일 발표된 명단에는 이동국(전북 현대)과 박지성(JS 파운데이션 이사장), 배우 송중기를 비롯해 김동진(무양통 유나이티드 FC), 김병지, 김재성(서울 이랜드 FC),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이정수(알 사드), 이천수, 이충성(우라와 레즈), 장현수(광저우 FC), 정대세(시미즈), 지소연(첼시레이디스), 한국영(카타르 SC)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현역 축구 스타들이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로써 지난 ‘크로스바 챌린지 – 일반인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2명의 일반인 선수를 포함해 28명의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한 FC SMILE은 국내 최초 대규모 나눔 축구단 FC SMILE의 대외 활동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스마일컵 인 차이나’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0일 FC SMILE의 주최로 진행된 창단식을 통해 대규모 나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FC SMILE은 전 세계 안면기형 및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릴레이 미션인 크로스바 챌린지와 일반인 오디션 등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구를 통한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낸 바 있다.
FC SMILE ‘2016 아시안 스마일 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SMILE 홈페이지(http://fcsmile.com) 및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2015fcsmile)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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