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유니크한 감각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안 하는 거 참 많은 철벽녀와 맘만 먹으면 다 되는 맹공남, 그들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담을 그린 '그날의 분위기'가 유쾌하고 달콤한 로맨스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짜릿한 밀당 로맨스를 선보이며 매력 만점의 맹공남과 철벽녀로 분한 유연석과 문채원의 환상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독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크리스마스 특별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크리스마스 특별 포스터는 마치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선물 패키징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유능한 스포츠 에이전트 재현 역을 맡은 유연석과 최연소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팀장 수정 역의 문채원이 각각 캐릭터에 어울리는 분위기로 포즈를 잡고 있다.
유연석은 마치 화보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환상적인 수트핏에 농구공을 들고 있어 역동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느낌을 자아낸다.
영화 속에서 넓은 어깨와 로맨틱한 미소는 물론 여심을 사로잡는 젠틀한 매너를 선보이며 작업성공 100%의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그의 매력을 기대케 한다.
또 '저, 오늘 웬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라는 카피는 그의 도발적인 멘트가 영화 속에서 어떤 재미있는 상황을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카메라 케이스, 파일, 화구통, 가방 등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있으면서도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는 문채원의 모습은 완벽을 추구하는 도도한 커리어 우먼인 줄 알았지만, 사랑스럽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그녀의 활약을 예고한다.
더욱이 '저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라는 카피를 통해 최고의 철벽 방어를 자랑하는 철벽녀인 그녀가 과연 영화 속에서 모습을 보여줄 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발랄한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특별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그날의 분위기'는 유연석과 문채원의 환상 조화와 하룻밤을 건 두 남녀의 밀당 로맨스로 1월 14일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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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