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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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정석원, 훈훈한 선·후배 현장스틸 '혹한도 녹인 연기 열정'

기사입력 2015.12.23 10:04 / 기사수정 2015.12.23 10:0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정석원이 영화 '대호' 촬영현장에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열정적으로 연기에 임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은 '대호' 촬영현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극 중 일본군 장교 류 역을 맡은 정석원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연기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호'에서 냉철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내면연기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낸 정석원은 촬영분량이 없는 현장에 늘 상주하며 대선배들의 연기를 보고 배우고 끊임없이 대사를 연습,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를 보여주듯 스틸 속에서 역시 정석원은 대선배들과 함께한 모습이다.

촬영현장에서 최민식, 정만식과 호흡을 맞춰보고 함께 그날의 촬영분을 모니터하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조금씩 잡아나갔던 정석원의 모습을 통해 한겨울 혹한을 녹일 만큼 뜨거웠던 그의 연기열정을 짐작케하고 있다.

이에 정석원은 "'대호' 현장에서 선배님들과 연기에 대해 토론하고 연습하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감사한 마음에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하자고 마음먹었다"며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대호'를 통해 그간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과 뜨거운 에너지로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낸 정석원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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