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의리'로 똘똘 뭉친 영화배우이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인 배우 김보성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기부에 동참했다.
김보성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사랑의열매에 소아함환우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30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보성의 '의리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서울 사랑의 열매의 아너 소사이어티이기도 한 김보성은 세월호 성금, 시각장애인, 독거노인,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 사랑의열매 캠페인 행사 등 유무형의 크고 작은 기부와 직접 뛰는 봉사를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진정한 '의리'를 실천하고 있다.
김보성은 "내가 생각하는 세 가지 의리는 우정, 공익을 위한 정의감 그리고 세 번째 최고의 의리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나눔의리"라고 말했을 정도로 열정과 진심을 담아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내년 로드FC 파이터로 데뷔해 경기에 직접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보성은 파이트 머니와 입장 수입 전액을 소아암환우를 위해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보성은 힘들고 아픈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신념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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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