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3 00:32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매드타운의 멤버 조타가 국가대표 상비군 조준휘를 상대로 8분간의 혈투를 벌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유도부 멤버들이 연예가 유도팀과 여섯 번째 공식 대결을 펼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조타는 5경기에서 조준호 코치의 동생이자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인 조준휘와 맞붙게 됐다.
조타와 조준휘는 양 팀의 에이스들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잡기 싸움을 벌였다. 조타는 조준휘의 업어치기를 피하는 과정에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고 말았다. 조타는 목에 통증이 있는 상황에서도 조준휘의 거센 공격을 잘 방어하며 들어메치기를 시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골든 스코어로 이어졌다. 2년 전 은퇴한 조타는 현역인 조준휘에 비해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지친 조타는 먼저 선제공격을 하지 못하고 조준휘의 공격을 방어하다가 아쉽게 지도 1회를 받으며 패했다.
코치들과 멤버들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상대로 8분에 가까운 혈투를 벌인 조타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원희 코치는 조타를 안아주며 "고생했다"고 말해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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