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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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 소지섭, 성훈 구하려다 차량 전복 '의식 잃었다'

기사입력 2015.12.22 23:04

대중문화부 기자


▲ 오 마이 비너스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오마비' 소지섭이 성훈을 구하려다 사고가 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2회에서는 김성철(최일화 분)에 분노한 최남철(김정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혜란(진경) 아들 김영준이 약물과다복용으로 실려왔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최남철은 김성철에게 "내 동생이 그 집구석에 들어가서 식모 살고 아들 낳고 키웠다. 근데 이 꼴이 지금 뭐냐"고 분노했지만, 김성철은 "영준이 깨어나면 자초지종 파악해서 처리하지"라며 차갑게 말했다.

최남철은 최혜란에게 "김성철이 왜 너랑 재혼했겠어. 김영호(소지섭)한테 모든 걸 넘겨주기 위해서 너하고 재혼했던 거야. 김영호가 어떻게 되지 않는 이상 영준이 끝이야"라며 김영호를 찾아 나섰다.

이를 듣고 있던 민실장(최진호)은 김영호에게 이를 알렸고, 김영호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차를 타고 나간 장준성(성훈)을 떠올렸다.

장준성이 김영호의 차를 탔다는 걸 알리 없는 최남철은 차를 향해 돌진했고, 뒤쫓아온 김영호가 최남철의 차를 막으려다 차가 전복되며 크게 다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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