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2 10:47 / 기사수정 2015.12.22 10:47
CJ E&M 조문주 PD는 "'굿 와이프'는 법정드라마의 장르적 요소와 멜로드라마의 성격을 모두 갖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간의 미묘한 멜로와 법정물의 장르적 구성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며 "특히 여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과정보다, 그녀가 일련의 과정 속에서 겪는 심리적 변화와 감정을 집중적으로 그린다. 그만큼 캐릭터가 부각되는 작품으로 드라마 속 캐릭터에 몰입하는 국내 시청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고 '굿 와이프'를 리메이크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굿 와이프' 리메이크작은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마녀의 연애', '무정도시'를 연출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스파이'의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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