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아역배우 이수민이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전지현을 꼽았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정명훈, 권재관, 박소영, 아역배우 정성영, 이수민, 홍태의, 정택현 등이 참석했다.
최근 '톡! 톡! 보니하니'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수민은 "아직까지 인기를 실감하지는 못한다"면서도 "어리둥절하고 감사드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MC와 연기는 하나를 고를 수가 없다. MC를 할 때도 하루가 다르고 재밌고, 연기를 하면서도 많은 것을 배워간다"고 밝혔다.
그는 "제 롤모델은 항상 말해왔지만 전지현 선배이다. 몸매나 얼굴이 아닌 여러장르에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전지현 선배가 하신 많은 작품을 봐왔고, 롤모델로 삼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은 실험왕'은 국내외 950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과학 학습만화를 원작으로, 초등학교 실험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도전과 성장, 사랑을 담아내는 국내 최초 어린이 과학 로맨스 드라마로, 재치있는 구성과 리얼한 실험 구성은 물론이고 어린이들의 끈끈한 우정과 풋풋한 로맨스도 펼쳐져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오는 22일 오후 8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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