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0 22:30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아내 정경미를 국민요괴라고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초능력자' 코너에서는 윤형빈이 왕비호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윤형빈은 송영길, 정태호에게 독설을 하며 왕비호다운 면모를 보이더니 정경미 얘기에 한숨을 쉬었다.
윤형빈은 "결혼을 해 보니까 국민요정이 아니라 국민요괴더라. 집에서 만날"이라며 뭔가 할 말이 많은 듯한 모습이었다.
정태호는 "그래도 '형수님 포에버'라고 하지 않았었느냐"라고 물었다. 윤형빈은 "그래서 결혼하고 제일 존경하는 분이 지드래곤이야"라며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어차피 난 혼자였지"라고 '삐딱하게'의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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