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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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민아 소매치기 정체 알았다 '충격'

기사입력 2015.12.20 20:18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민아의 정체를 알았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8회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이 고앵두(민아)가 소매치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순은 소매치기를 붙잡았고, "너 그때 내 지갑 훔쳐 간 놈이지? 얼굴 좀 보자"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이형순이 잡은 소매치기는 고앵두였다. 

이형순은 "언제부터 이런 짓한 거야"라며 추궁했고, 고앵두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요. 오늘은 내가 한 거 아니에요. 다른 언니들이 했는데 나한테 뒤집어씌우고 도망 가버렸어요"라며 설명했다.

특히 이형순은 "나는 너 착한 애라고 생각했거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 그러니까 이제 이런 짓 하지 마"라며 타일렀고, 고앵두는 "오빠가 하지 말라면 안 할게요"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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