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2.20 15:25
19일 밤 네이버 TV 캐스트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의 정신건강을 점검한 미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무한뉴스' 코너에서 멤버들은 불안장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을 계기로 정신건강 감정을 위한 설문에 응했다. 송형석 정신과 박사는 이들이 자주 쓰는 단어와 표현들로 심리 상태를 유추했다.
광희는 '따뜻한 사람이다. 한번도 공격적인 말이 없고 여리고 착해서 애틋한 마음까지 스며들 정도며 친해지면 주변에 잘할 스타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송 박사는 "이렇게 모질지 못한 친구가 실제로 질타나 공격을 받으면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겠다. 자꾸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거나 실패를 자꾸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감당 못할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광희는 '언젠가 재석이 형 같은 MC가 되고 싶다'고 적었다. 하지만 '유재석을 롤모델로 삼고 있지만 본인의 스타일을 보면 롤모델을 잘못 잡고 있다. 성격은 정준하와 비슷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네이버 TV 캐스트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